ETC/일상

[일상] 인대 파열 후 병원 생활 기록

똑똑한망치 2024. 6. 10. 17:42
728x90
반응형

 

2024년 5월 7일

계단에서 넘어지는 issue 발생 ,,,

 

나는 그냥 삔 줄 알았지,,,,,,,, 수술이 필요할지도 몰랐지 ,,,, 😂😂😂

 

 

엄청 부어있기는 했네 에휴 ,,, 🤨 

아무튼 의사 선생님이 인대가 2개 끊어졌다고 했다...... 수술해야 된다고 하셨다... 억장 와르르 ,,, ☠️☠️

 

 

2024년 5월 10일 수술 후기

척추마취 처음 해봤는데 다시는 안하고 싶은 정도였다. 바늘이 들어가는 느낌이 조금 아프기도 했는데 뺄 때가 더 아팠다. 수술실이 엄청 추웠는데 마취가 되어가니까 갑자기 하체가 너무 따뜻해지는 느낌이였다.

하반신만 마취해서 수술하는 동안 다 깨어있었는데 너무 추웠다... 

수술 후기 요약하자면 추위🧊 라고 할 수 있다.

 

 

2024년 5월 10일 ~ 6월 3일 퇴원하기 전까지

너무 심심했다. 그냥 너무 심심했다. 

협업 프로젝트 진행 할 때도 노트북은 계속 멈추고 맛탱이가 가고 있고 내가 한 기능은 에러 때문에 정상작동도 못하고 멘탈은 바사삭...😢😢

 

수술한 지 2주만에 처음으로 내 왼쪽발을 봤다.

완전 꼬질꼬질👣

수술 2주 후 첫 드레싱

 

 

살면서 휠체어 타는 경험도 처음이였다. 휴 다시는 못해. 2주동안 휠체어 타고 다닌다고 내 근육 다 빠져서 돼지가 됐다. 하

빨리 운동하고 싶다아으ㅏ으아ㅡ아🐖🐷🐽

 

 

2주 후에 이제 실밥 풀고 난 뒤에 내 발 !!!!! 오랜만이여 아주아주 !! 🦶 아직까지도 붓기가 덜 빠져서 퉁퉁해

 

 

퇴원하고나니까 너무 좋다..... ❣️ 역시 바깥이 너무 좋아 

반응형